경북 예천에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9월 착공…2025년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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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오는 9월 예천에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착공한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최근 KT, kt cloud, 예천군, 경북도개발공사, 클라우드 서비스 유지관리 업체인 피플데이타, 데이터센터 시공을 맡은 CJ대한통운과 함께 실무회의를 열고 착공 일정과 지원 사항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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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오는 9월 예천에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착공한다고 24일 밝혔다.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정보통신기술(ICT)의 핵심 자원인 네트워크, 하드웨어, 데이터 등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관리할 수 있는 시설로 디지털 경제시대 핵심 인프라다.
도는 예천군 호명면 일대 7천970㎡에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되며 올해 9월 착공을 거쳐2025년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는 최근 KT, kt cloud, 예천군, 경북도개발공사, 클라우드 서비스 유지관리 업체인 피플데이타, 데이터센터 시공을 맡은 CJ대한통운과 함께 실무회의를 열고 착공 일정과 지원 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성대 KT 경북법인단장은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가 지자체와 기업 간 협력의 성공사례가 될 수 있도록 데이터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기업 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데이터센터 구축과 운영에 참여할 인력이 사업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주거시설 제공 등을 건의했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은 "데이터센터 지방분산 지원정책 추진과 분산 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제정에 따라 경북이 데이터센터를 통해 지방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클라우드 데이터센터가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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