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편 어려운 김해시 아동, 학원 무료수강 혜택 1년 더

김해시학원연합회, '가야반딧불이' 사업 1년 연장

김해시-김해시학원연합회 '가야받딧불이' 사업 간담회 [김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해=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김해시 어려운 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학원 무료수강 혜택이 1년 더 늘어난다.

김해시학원연합회는 24일 김해시청에서 홍태용 시장과 만나 '가야반딧불이' 사업을 내년 7월까지 1년 연장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가야반딧불이 사업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지역 아동, 청소년들에게 학원 무료수강 기회를 주는 사업이다.

김해시와 김해시학원연합회는 2019년 7월 가야반딧불이 사업 업무협약을 했다.

김해시학원연합회는 1년 단위로 이 사업을 계속 연장하면서 내년까지 5년 연속 사업을 추진한다.

지금까지 215명이 외국어, 음악, 미술 분야 학원 무료수강 혜택을 받았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무료수강 혜택을 계속 연장하는 통 큰 결정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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