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무허가 건축물 106곳 긴급 안전 점검

손상원 2023. 7. 24. 16: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시가 폭우에 취약한 무허가 건축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긴급 점검에 들어갔다.

24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부터 28일까지 무허가 주택 1천117곳 가운데 나무나 벽돌 등으로 만들어져 붕괴 우려가 있는 106곳을 점검한다.

시, 자치구, 지역 건축 안전센터 안전 자문단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단이 집중호우에 따른 지반침하, 건축물 내외부 처짐과 균열, 석축·옹벽·배수로 등 위험 요소가 있는지 살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허가 건축물 점검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시가 폭우에 취약한 무허가 건축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긴급 점검에 들어갔다.

24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부터 28일까지 무허가 주택 1천117곳 가운데 나무나 벽돌 등으로 만들어져 붕괴 우려가 있는 106곳을 점검한다.

시, 자치구, 지역 건축 안전센터 안전 자문단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단이 집중호우에 따른 지반침하, 건축물 내외부 처짐과 균열, 석축·옹벽·배수로 등 위험 요소가 있는지 살핀다.

전기시설, 가로수, 토사 등 주변 상태도 점검해 이상 징후가 있으면 소유자에게 보수보강을 명령하기로 했다.

23일 오전 11시 35분께 광주 남구 방림동 한 무허가 주택 지붕이 무너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현장 출동해 안전 진단을 한 남구는 건축물대장에 등재되지 않은 건축물을 철거하기로 했다.

sangwon700@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