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후반기 상임위원회 전면 개편…교육위 현행대로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2024년 7월1일 제12대 후반기부터 전북도의회 상임위원회가 전면 개편된다.

전북도의회는 24일 열린 제402회 임시회에서 “지방의회 자치기능 확대 수요에 맞춰 상임위원회 기능의 효율적 조정을 위해 ‘제 12대 후반기 상임위원회’를 전면 개편한다”며 ‘전라북도의회 위원회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전북도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방의회 자치기능 확대 수요에 맞춰 상임위원회 기능의 효율적 조정을 위해 조례안을 개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상임위원회는 운영위원회와 행정자치위원회, 환경복지위원회, 농산업경제위원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 교육위원회다.

후반기부터는 의회운영위원회와 기획행정위원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 경제산업건설위원회, 문화안전소방위원회, 교육위원회로 개편된다.

기획행정위 소관은 감사관, 대변인, 인권담당관, 기획조정실, 특별자치도추진단 등이다.

농업복지환경위는 농생명축산식품국, 복지여성보건국, 환경녹지국 등이다. 경제산업건설위는 새만금해양수산국, 기업유치지원실, 미래산업국 등이다.

문화안전소방위는 문화체육관광국과 도민안전실, 소방본부 등이다. 교육위원회 소관 사무는 현행대로 유지된다.

상임위원회의 직무와 소관을 명확히 하기 위해 실국·직속기관 외에 사업소, 출연기관까지 규정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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