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외무성 "AI 활용해 오염수 가짜정보 수집, 삭제요구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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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외무성이 후쿠시마(福島) 제1 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와 관련한 잘못된 정보가 인터넷 등에서 확산하고 있다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24일 현지 공영 NHK 등에 따르면 외무성은 인터넷 등에서 억측으로 인한 잘못된 정보가 나돌고 있다며,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 정보 발신에 노력하는 등 '가짜정보 대책'에 힘을 쏟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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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일본 외무성이 후쿠시마(福島) 제1 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와 관련한 잘못된 정보가 인터넷 등에서 확산하고 있다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24일 현지 공영 NHK 등에 따르면 외무성은 인터넷 등에서 억측으로 인한 잘못된 정보가 나돌고 있다며,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 정보 발신에 노력하는 등 '가짜정보 대책'에 힘을 쏟기로 했다.
특히 외무성은 AI를 사용해 정보를 수집하고,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정보일 경우 삭제를 요구하고 반론할 방침이다.
아울러 한국·미국 정부와 협력해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한 정보 발신에 노력할 생각이다.
이와 관련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일본 외무상은 "가짜정보와 이를 유포하는 것을 단호하게 반대한다. 악의가 있는 정보 확산에 대해 필요한 대책을 취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외무성은 국제사회에 대한 오염수 안전성 홍보도 강화하고 있다.
24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외무성은 이달 13일과 21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해양 방류 안전성을 설명하기 위한 2개의 영어 동영상을 공개했다.
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달 내로 한국어와 중국어 동영상도 공개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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