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시장법인협회 지방지회, 농산물 온라인 거래 설명회 개최

이민우 2023. 7. 2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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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지방시장지회는 최근 경기 구리시장 도매시장법인 구리청과에서 '농산물 온라인 거래시스템'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연회에 참석한 도매시장법인 대표들은 농산물 온라인 거래 시 예상되는 문제점과 이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 정부에 지방도매시장 현실에 근거한 의견을 개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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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지방시장지회가 최근 경기 구리시장 도매시장법인 구리청과에서 ‘농산물 온라인 거래시스템’에 대한 설명회를 열어 진행 상황을 관계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지방시장지회는 최근 경기 구리시장 도매시장법인 구리청과에서 ‘농산물 온라인 거래시스템’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11월말 개장을 목표로 추진하는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가칭)’ 에 대해 지방도매시장 차원에서 대응책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실시됐다.

시연회에 참석한 도매시장법인 대표들은 농산물 온라인 거래 시 예상되는 문제점과 이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 정부에 지방도매시장 현실에 근거한 의견을 개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온라인에서 거래된 품목이 기존 공영도매시장으로 다시 반입될 경우 경락가격 하락 문제 등이 우려돼 출하자를 보호할 수 있는 보완책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석우 구리청과 대표는 “농산물 유통의 디지털화에 큰 축이 될 온라인 도매시장은 공영도매시장이 재도약하는 전기가 될 것”이라며 “공정한 농산물 가격 형성과 최적의 유통단계를 통해 농민과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유통체계로 재편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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