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무허가 건축물 긴급 안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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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지속적인 호우로 약해진 지반과 건축물로 인한 피해가 잇따르는 것과 관련, 무허가 건축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긴급 점검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박금화 광주시 건축경관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관리가 소홀한 무허가 건축물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 시민 재산과 인명피해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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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시는 지속적인 호우로 약해진 지반과 건축물로 인한 피해가 잇따르는 것과 관련, 무허가 건축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긴급 점검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28일까지다. 지역 내 무허가 건축물(주택) 1117곳 중 목구조·벽돌조·블록조 등 붕괴에 취약한 건축물 106곳이 대상이다.
광주시·자치구·지역건축안전센터 안전자문단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단이 집중호우에 따른 지반침하, 건축물 내외부구조부재 처짐 및 균열, 석축·옹벽·배수로 등 위험요소를 살핀다. 전기시설과 인접 가로수·토사유실 등 주변시설물 상태도 점검한다.
이상 징후가 발견될 경우 즉시 소유자에게 보수·보강 조치 명령을 하는 한편 주기적인 예찰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박금화 광주시 건축경관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관리가 소홀한 무허가 건축물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 시민 재산과 인명피해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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