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해양레저관광 거점사업 공모선정…경주 중점 육성

2023. 7. 2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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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해양수산부 해양레저 관광거점 조성 공모사업에 '경주 나정고운모래해변'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와 경주시는 나정고운모래해변과 해역 7만7820㎡에 2027년까지 총사업비 490억원을 투입해 '신라오션킹덤'을 주제로 해양레저 지원센터, 사계절 레저 체험센터, 용오름길, 문무대왕 해양 조각공원, 수상레저 체험장, 만파식적 공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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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해양레저 관광 거점사업안[경북도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해양수산부 해양레저 관광거점 조성 공모사업에 '경주 나정고운모래해변'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와 경주시는 나정고운모래해변과 해역 7만7820㎡에 2027년까지 총사업비 490억원을 투입해 '신라오션킹덤'을 주제로 해양레저 지원센터, 사계절 레저 체험센터, 용오름길, 문무대왕 해양 조각공원, 수상레저 체험장, 만파식적 공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경주의 역사와 문화적 정체성을 담아 사계절 주야간 테마가 있는 체험형 공간을 만들고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구상이다.

김중권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경주 나정고운모래해변을 국내 최고의 해양레저관광 거점으로 조성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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