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초·중학생 대상 '꿈자람 공유학교' 활동 시작

정재훈 2023. 7. 2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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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의 역점 사업 중 하나인 이룸학교 사업이 의정부에서도 본격화되고 있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24일 의정부이룸학교 캠퍼스에서 공유학교 프로그램인 '꿈자람 공유학교'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꿈자람 공유학교'에는 초·중학교 학생 20명이 입학했으며 신한대학교 학생들이 길잡이교사로 참여해 5일 동안 의정부이룸학교 캠퍼스를 중심으로 지역내 공방체험터와 음악도서관을 활용해 학습코칭과 SW교육, 진로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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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이룸학교 캠퍼스서 28일까지 진행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의 역점 사업 중 하나인 이룸학교 사업이 의정부에서도 본격화되고 있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24일 의정부이룸학교 캠퍼스에서 공유학교 프로그램인 ‘꿈자람 공유학교’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원순자 교육장과 꿈자람 공유학교 참여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의정부교육지원청 제공)
이번 ‘꿈자람 공유학교’에는 초·중학교 학생 20명이 입학했으며 신한대학교 학생들이 길잡이교사로 참여해 5일 동안 의정부이룸학교 캠퍼스를 중심으로 지역내 공방체험터와 음악도서관을 활용해 학습코칭과 SW교육, 진로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지역의 교육 현안과 학습자 요구, 지역 교육자원 등을 분석해 지역맞춤 공유학교를 준비하고 있으며 ‘꿈자람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31일부터 ‘Fun! Fun!한 학교’ 1기 과정도 준비하고 있다.

입학식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다양한 체험활동이 많아서 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원순자 교육장은 “꿈자람학교에 입학한 학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기본 인성과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와의 교육협력으로 다양한 공유학교를 개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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