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날벼락' 이정후 결국 수술대 오른다, 왼 발목 신전지대 손상 '회복 3개월'
2023. 7. 24. 16:22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키움히어로즈 외야수 이정후가 수술대에 오른다.
키움은 24일 "CM병원과 세종스포츠정형외과에서 MRI, 엑스레이 촬영 등 정밀검진을 받은 결과 왼쪽 발목 신전지대 손상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신전지대 손상은 발목 힘줄을 감싸는 막이 손상된 것으로 치료를 위해서는 봉합 수술이 필요하다.
이정후는 내일(25일) 세종스포츠정형외과에서 추가 검진 후 수술 일정을 잡을 계획이다. 수술 후 재활 기간은 약 3개월 정도 소요되며, 회복 속도에 따라 바뀔 수 있다.
이정후는 지난 22일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롯데자이언츠와 원정경기에서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8회 말 수비 과정에서 왼쪽 발목 통증을 느껴 교체됐다.
[이정후. 사진=마이데일리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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