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이천시장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제외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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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경기 이천시장이 최근 정부가 발표한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에 이천시가 제외된 데 대해 24일 유감을 표명했다.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에 제외된 것과 별도로 정부의 글로벌 반도체 정책방향에 맞춰 자체 전략으로 이천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산업 육성을 계속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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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뉴시스] 신정훈 기자 = 김경희 경기 이천시장이 최근 정부가 발표한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에 이천시가 제외된 데 대해 24일 유감을 표명했다.
이날 김 시장은 반도체 특화단지 미지정에 대한 브리핑을 열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특화단지 공모를 발표하기 전부터 우리시는 반도체전담팀을 신설해 특화단지 유치를 준비해 왔다”며 “지난 5월 18일 현장심사 발표일에는 우리 시가 가지고 있는 강점을 직접 설명했으나 이번 지정에 제외돼 안타깝다'고 토로했다.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에 제외된 것과 별도로 정부의 글로벌 반도체 정책방향에 맞춰 자체 전략으로 이천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산업 육성을 계속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김 시장은 "현재 가동 중인 이천·화성 생산단지와 연계해 이천지역 반도체산업을 육성하는 방안을 정부에 적극 건의하겠다"며 "무엇보다 SK하이닉스와 지역 내 중소반도체 기업들과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이천시의 반도체 생태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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