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참사 책임전가 하는 것”…경찰직협, 26일부터 릴레이 1인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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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현직 경찰관 6명을 수사중인 가운데, 경찰 노동조합 격인 전국경찰직장협의회(경찰직협)가 경찰에 참사 책임을 떠넘기려 한다며 반발했다.
민 위원장은 "현직 경찰관 6명에 대한 검찰 수사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임을 현장 경찰관에게 전가하는 것"이라며 "참사 책임자를 중대재해처벌법으로 처벌하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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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현직 경찰관 6명을 수사중인 가운데, 경찰 노동조합 격인 전국경찰직장협의회(경찰직협)가 경찰에 참사 책임을 떠넘기려 한다며 반발했다.
민관기 경찰직협 위원장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정부세종청사 국무조정실 앞 인도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한다고 24일 밝혔다.
민 위원장은 “현직 경찰관 6명에 대한 검찰 수사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임을 현장 경찰관에게 전가하는 것”이라며 “참사 책임자를 중대재해처벌법으로 처벌하라”고 주장했다.
국무조정실은 감찰 과정에서 경찰의 허위보고가 확인됐다며 지난 21일 충북경찰청 112상황실과 오송파출소 소속 경찰관 6명을 대검찰청에 수사 의뢰했다.
대검은 곧바로 수사본부를 꾸려 이들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이들 경찰관은 참사 1시간 전 지하차도 긴급통제를 요청하는 112 신고를 받고도 적절한 조처를 하지 않고, 감찰 과정에서 이를 숨기려고 다른 사고 현장에 출동한 것처럼 허위보고를 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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