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주 군산대 교수, 플루트 독주회 성료

권태혁 기자 2023. 7. 24. 16: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군산대학교는 최근 이현주 음악과 관현악전공 교수가 서울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Chronicle XI. Ricercar 이현주 플루트 독주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교수는 "르네상스 시대의 음악은 다양한 음역대의 동일악기군이 연주하는 콘소트와 가사의 시적 표현 및 감성을 표현한 사랑의 노래 샹송, 화성에 대한 탐구를 악기구조의 발전으로 이끈 소나타 등을 모두 포괄하고 있다"며 "르네상스 인문주의라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완성된 플루트의 미학을 청중과 함께 나눌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군산대학교는 최근 이현주 음악과 관현악전공 교수가 서울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Chronicle XI. Ricercar 이현주 플루트 독주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독주회는 '2023년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활동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제2회 서울예술상 후보에 올랐다.

이 교수는 새로운 연주곡은 물론 플루트가 솔로콘서트 악기로서 자리매김하는데 큰 영향을 끼쳤던 작품을 다양한 시각으로 해석해 공연했다. 'Ricercar'라는 부제로 진행된 올해 공연에서는 유럽 문화의 부흥을 이끈 르네상스 시대 작품 속 플루트를 조명했다.

이 교수는 "르네상스 시대의 음악은 다양한 음역대의 동일악기군이 연주하는 콘소트와 가사의 시적 표현 및 감성을 표현한 사랑의 노래 샹송, 화성에 대한 탐구를 악기구조의 발전으로 이끈 소나타 등을 모두 포괄하고 있다"며 "르네상스 인문주의라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완성된 플루트의 미학을 청중과 함께 나눌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현주 군산대 교수의 플루트 독주회 포스터./사진제공=군산대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