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윤리특위 위원장에 이중호

국민의힘 7명, 민주당 2명으로 특위 구성…부위원장에 김진오

이중호 대전시의회 윤리특위 위원장 /뉴스1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대전시의회는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이중호 의원(국민의힘·서구5), 부위원장에 김진오 의원(국민의힘·서구1)을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제9대 시의회 제1기 윤리특위 위원은 총 9명(국민의힘-정명국·민경배·김진오·김영삼·이중호·박종선·이용기, 더불어민주당-송대윤·김민숙)으로 임기는 내년 7월 25일까지다.

이 위원장은 “시민의 대표로 선출돼 의정활동을 하는 지방의회 의원은 보다 높은 도덕성이 요구되고 적정한 품위 유지가 기본이 돼야 한다”며 “의회 윤리의식 제고와 자정능력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외고와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한 이 위원장은 변호사로 현재 시의회 운영위원회·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choi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