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자동차세·과태료 체납 차량 '꼼작마'…3373대 대상

서순규 기자 2023. 7. 2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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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는 8월1일부터 31일까지 자동차세, 차량 과태료를 고질적으로 체납하고 있는 체납 차량과 대포차 등에 대해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일제 단속에는 자동차세와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 차량 3373대를 대상으로 주·야간 3개의 단속반이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자동차세 2건 이상, 차량 과태료 30만원 이상의 체납 차량은 번호판 영치를 하고, 운행정지 명령 차량·대포차 등에 대해서는 차량 인도명령과 공매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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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한달 일제 단속…주야간 3개반 투입
광양시청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광양시는 8월1일부터 31일까지 자동차세, 차량 과태료를 고질적으로 체납하고 있는 체납 차량과 대포차 등에 대해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일제 단속에는 자동차세와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 차량 3373대를 대상으로 주·야간 3개의 단속반이 투입될 예정이다. 아파트·원룸 주차장 등 주거밀집 지역과 광장·공원·대형마트 등 다중집합 장소를 중점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시는 자동차세 2건 이상, 차량 과태료 30만원 이상의 체납 차량은 번호판 영치를 하고, 운행정지 명령 차량·대포차 등에 대해서는 차량 인도명령과 공매를 추진한다.

인도명령서를 받은 차량 소유자는 30일까지 체납 지방세를 납부하거나 납부하지 못할 경우 압류자동차를 시에 인도해야 한다.

이를 이행하지 않는 차량에 대해서는 강제견인 후 공매처리 될 예정이다. 자동차를 직접적인 생계유지 목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생계유지 곤란자에 대해서는 번호판 영치를 유예하고 복지부서를 연계해 경제적 재기를 지원한다.

조상진 징수과장은 "체납 차량에 대한 일제 단속으로 성실한 납세자와의 형평성을 유지하고 자진 납부 분위기를 적극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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