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수’ 박정민 “김혜수 고기+불판까지 선물, 몸둘바 모르게 감사”[EN: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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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이 '밀수'를 찍으며 느낀 김혜수, 염정아의 사랑에 "너무 감사하다"는 진심을 전했다.
영화 '밀수'(감독 류승완)에 출연한 박정민은 7월 24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영화 촬영 중 김혜수에게서 받은 깜짝 선물을 귀띔해 이목을 끌었다.
이날 인터뷰에서 박정민은 김혜수, 염정아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정말 큰 사랑을 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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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박정민이 '밀수'를 찍으며 느낀 김혜수, 염정아의 사랑에 "너무 감사하다"는 진심을 전했다.
영화 '밀수'(감독 류승완)에 출연한 박정민은 7월 24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영화 촬영 중 김혜수에게서 받은 깜짝 선물을 귀띔해 이목을 끌었다.
오는 26일 개봉하는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이다.
박정민이 맡은 ‘장도리’는 카리스마 있는 춘자와 진숙 사이에서 큰 소리 한 번 내지 못했던 순박한 막내에서, 밀수판에 공백이 생기자 인생을 바꿔보겠다는 야망을 갖게 되는 인물.
이날 인터뷰에서 박정민은 김혜수, 염정아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정말 큰 사랑을 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특히 김혜수는 혼자 사는 박정민을 위해 음식 재료들을 집으로 배달시켜주며 마치 큰 누나처럼 챙겨줬다고. 박정민은 "선배님이 제게 '정민 씨는 집에서 뭐 먹고 살아?' 하시길래, 배달을 시켜먹거나 안 먹는다고 했다. 너무 안타까워 하시더니, 그 다음부터 제가 시키지도 않은 식재료들이 집으로 배달됐다. 김혜수 선배님이 보내주신 거였다"고 말했다.
"'선배님, 집에 냄비가 없습니다' 했더니 그 다음 날 불판이 집으로 배달왔다"고 말한 박정민은 "제가 표현을 잘 하는 성격이 못 되어서, 그럴 때 '감사합니다'하고 마는 제 표현이 너무 작다는 생각을 하게 될 정도로 큰 사랑을 주셨다. 몸둘 바를 모를 정도로 너무 감사하다. 감사하다는 말로 끝내는 제 자신이 미울 만큼.."이라는 속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저도 명절 때 선물을 보내드렸지만, 그 정도로는 갚지 못하는 그런 사랑"이라고 거듭 고마운 마음을 강조했다.
한편, 염정아와는 영화 '시동'(2019) 이후 재회다. 박정민은 "염정아 선배님은 저를 아들처럼 생각하신다. '우리 정민이는 공부 잘해서 예쁘다' 하신다. '1+1=2'라고 해도, '공부 잘한다' 하실 정도"라며 "'시동'과 '밀수'에서의 제 포지션이 정말 다른데, 염정아 선배님은 그 모습을 유일하게 알고 계시는 분이다. 항상 더 편하게 해주려 노력하시고, 같이 있으면 정말로 엄마와 함께 있는 것 같은 포근한 느낌을 받는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26일 개봉.(사진=샘컴퍼니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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