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민 "남호연·김승진과 방송 같이 하기 위해 출연료 깎아주기로" (컬투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김민경, 최성민, 강재준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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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월)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김민경, 최성민, 강재준이 '대환상파티'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태균이 "'컬투쇼'에서 최성민의 아이들 남호연 씨와 김승진 씨의 활약이 대단하다. 요즘 '뭐 봄?' 코너 듣고 두 사람에게 프로그램 제의가 막 들어오고 있다고 하더라. 넷플릭O에서도 같이 해보자 그런 얘기가 있었다고 하더라"라고 말하자 최성민이 "그렇다. 넷플릭O에서도 연락이 왔고 오늘도 '컬투쇼' 오는 길에 호연이한테 전화가 왔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성민이 "M본부에서 먹방을 하자고, 호연이랑 승진이랑 제가 MC를 보고 진행을 하고 싶다고, 그래서 제 출연료를 좀 깎아달라고 연락이 왔다고 한다. 셋이 같이 해야 되니까. 그래서 깎아주기로 했다"라고 설명하자 김민경이 "의리남이다"라며 감탄했다.

"요즘 재미있다. 셋이서 같이하는 게. 돈을 적게 벌든"이라는 최성민의 말에 김태균이 "최성민 라인인 거냐?"라고 묻자 최성민은 "아니다. 멀리 보면 김태균 라인이다"라고 강조했다.

이후 최성민이 "아이들의 방학이 시작되어 지금 전쟁이다"라며 "집이 전쟁터다. 방학을 하면 아무리 치워도 쓰레기집이 된다. 끝이 없다"라고 전하자 김태균이 "그래서 집에서 빨리 나와 밖에서 일을 많이 만드신다고 하더라"라고 말했고 이에 최성민이 "죄송하다. 남자는 벌어야 된다"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예전에는 주말이 되게 행복했는데 이제 와이프가 빨리 월요일이 왔으면 좋겠다고 한다"라며 최성민은 "애들 학교에 가고 어린이집에 가면 편하니까"라고 덧붙였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