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국방 "F-16 훈련 내달부터, 내년 봄 실전 운용 기대"

이명동 기자 2023. 7. 24. 16: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렉시 레즈니코우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이 F-16 훈련이 다음 달 시작돼 다음 해에는 해당 전투기를 실전 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23일(현지 시간) 레즈니코우 국방장관은 수도 키이우에서 가진 CNN과의 인터뷰에서 "(F-16 조종) 훈련은 최소 6개월이 걸릴 것"이라며 "우크라이나는 여전히 전투기를 위한 인프라를 추가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음 해 봄이면 우크라이나 조종사가 F-16을 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낙관적으로 바라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레즈니코우 국방장관 CNN과 인터뷰서 발언
"훈련 최소 6개월 걸려…인프라 확보 필요해"
"F-16 있었으면 대반격 더 효율적이었을 것"
[빌뉴스(리투아니아)=AP/뉴시스] 올렉시 레즈니코우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이 23일(현지시간) 미국 CNN과 인터뷰에서 F-16 훈련이 다음 달 시작돼 다음 해에는 F-16을 실전 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사진은 레즈니코우 장관이 지난 11일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해 취재진과 대화하는 모습. 2023.07.24.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올렉시 레즈니코우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이 F-16 훈련이 다음 달 시작돼 다음 해에는 해당 전투기를 실전 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23일(현지 시간) 레즈니코우 국방장관은 수도 키이우에서 가진 CNN과의 인터뷰에서 "(F-16 조종) 훈련은 최소 6개월이 걸릴 것"이라며 "우크라이나는 여전히 전투기를 위한 인프라를 추가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음 해 봄이면 우크라이나 조종사가 F-16을 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낙관적으로 바라봤다.

그러면서 "만약 더 정교하고 현대적인 무기가 있다면 (반격은) 더 효율적일 것"이라며 F-16 전투기를 보유하고 있었다면 진행 중인 대반격에서 확실히 더 많은 진전을 이루도록 이뤘을 것이라고 인정했다.

그는 "훈련이 덴마크, 네덜란드, 영국, 폴란드 등 11개국에서 열릴 것"이라며 "이 훈련에는 기술자를 위한 집중 훈련도 포함될 것이다. 전투기 정비가 심각한 과제"라고 설명했다.

그는 해당 훈련이 국가에 따라 분산해 열릴 수 있지만, 계획이 최종 단계에 다가가고 있다고 공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dingdo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