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50억 클럽' 의혹 박영수 딸 소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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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비리 일환인 '50억 클럽'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박영수 전 특별검사의 딸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반부패수사1부는 오늘(24일) 박 전 특검의 딸 박 모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박 전 특검이 국정농단 특검으로 있던 2016년에서 2021년 사이 딸을 통해 대장동 일당으로부터 우회적으로 이익을 얻었다고 보고, 딸을 공범으로 입건해 수사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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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비리 일환인 '50억 클럽'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박영수 전 특별검사의 딸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반부패수사1부는 오늘(24일) 박 전 특검의 딸 박 모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박 전 특검이 국정농단 특검으로 있던 2016년에서 2021년 사이 딸을 통해 대장동 일당으로부터 우회적으로 이익을 얻었다고 보고, 딸을 공범으로 입건해 수사해 왔습니다.
검찰은 박 전 특검 딸이 화천대유에서 빌린 11억 원과 대장동 아파트를 분양받아 얻은 시세차익 8억 원 등이 박 전 특검이 대장동 일당에게 약속받은 50억 원의 일부라고 보고 있습니다.
앞서 박 전 특검은 우리은행 이사회 의장이던 2014년에서 2015년 사이, 우리은행이 대장동 일당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PF 대출용 여신의향서를 발급하도록 힘써주는 대가로 거액을 약속받고 실제 8억 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하지만 법원이 직무 해당성과 실제 금품 수수 여부 등에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영장을 기각하자, 검찰은 지난 18일 박 전 특검의 딸과 아내를 압수수색 하는 등 딸이 받은 이익 규모와 대가성을 규명하는 데 주력해왔습니다.
YTN 김혜린 (khr08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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