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지검 고양지청, 5개 중고교 순회 ‘청소년 마약예방’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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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지청장 장동철)은 최근 급증하는 마약범죄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마약범죄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약전담검사들이 관내 5개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총 5회에 걸쳐 마약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고양지청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고양·파주지역협의회와 협력해 마약전담검사가 이달 10일 주엽고, 12일 운정고·일산고, 13일 산들중, 14일 향동고를 방문해 4000여 명의 중고등학생들에게 '마약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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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지청장 장동철)은 최근 급증하는 마약범죄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마약범죄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약전담검사들이 관내 5개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총 5회에 걸쳐 마약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고양지청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고양·파주지역협의회와 협력해 마약전담검사가 이달 10일 주엽고, 12일 운정고·일산고, 13일 산들중, 14일 향동고를 방문해 4000여 명의 중고등학생들에게 ‘마약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에서 학교 선정하고, 각 학교에 위원들이 동행해 교육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교육은 최근 급격히 늘어나는 청소년 마약사범의 심각성을 알리고 청소년들의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고양지청에 따르면 올해 1~4월 사이에만 전국 청소년 마약사범은 203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417명 대비 43.6% 증가하는 등 청소년 마약 범죄가 급증했다.
또한 올해 4월 전국의 마약사범 4124명 중 인천·경기지역 마약사범은 1316명으로 31.9%를 차지하고, 최근 고양·파주지역에서도 청소년들이 SNS를 통해 마약류를 매수해 투약한 사건이 발생하는 등 청소년 마약 범죄의 심각성이 고조되고 있다.
고양지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마약범죄를 철저히 수사해 지역사회의 마약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노력함과 동시에 관내 청소년들이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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