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 집중호우 피해 예방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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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청은 호우특보가 발령된 23·24일 집중 호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재난 비상 '갑호' 발령하고 재난상황 대비 총력 대응 활동을 전개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청은 호우경보가 발효된 23일 밤 11시 20분을 기점으로 ▲광주경찰청장 주재 집중호우 대비 지휘부 회의 실시 ▲광주청장 취약지 현장 점검 ▲상황관리관 격상·상황실 확대 운영(인력 증원) ▲경찰관기동대·경찰서별 예비대 편성으로 현장 투입 인력을 추가로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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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 광주경찰청은 호우특보가 발령된 23·24일 집중 호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재난 비상 ‘갑호’ 발령하고 재난상황 대비 총력 대응 활동을 전개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청은 호우경보가 발효된 23일 밤 11시 20분을 기점으로 ▲광주경찰청장 주재 집중호우 대비 지휘부 회의 실시 ▲광주청장 취약지 현장 점검 ▲상황관리관 격상·상황실 확대 운영(인력 증원) ▲경찰관기동대·경찰서별 예비대 편성으로 현장 투입 인력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어 관내 ▲침수 우려 지하차도 ▲산사태 우려 지역 ▲급경사지·옹벽 등 취약지 총 154개소에 총 596명 경찰을 배치했다.
특히, 광산구 평동 장록교 인근 하천 수위가 높다는 지자체 통보를 받고 신속하게 약 100여명(경찰관기동대·지역경찰·교통·경찰서 예비대) 경력을 투입, 158명의 인근주민들이 임시숙소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임용환 광주경찰청장은 “재난 상황 발생시 최대한의 경력과 장비를 동원하여 광주에서는 단 한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며 광주경찰의 재난 상황 대응에 대한 굳은 의지를 밝혔다.
/광주=윤준호 기자(aa1004@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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