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준 “26㎏ 감량 후 키 4㎝ 줄어, 다시 찌워야 하나” (컬투쇼)

[뉴스엔 하지원 기자]

코미디언 강재준이 다이어트 후 신체적 변화를 언급했다.

7월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 한 청취자는 "강재준 씨 '미우새'에서 김준호, 허경환 씨보다 키가 작던데 키가 몇인가요?"라는 문자를 남겼다.

이에 김민경은 "살 빠지면서 발바닥 살이 빠져서 그렇다. 발바닥 살도 빠지고 두피 살도 빠진다더라"고 이야기했다.

강재준은 "그것도 좀 있는 것 같다. 170cm 정도 됐었는데, 살 빠지면서 줄어든 것 같다. 거짓말 아니고 발 사이즈도 줄었다"며 공감했다.

이어 "코를 골았는데 코안에 있는 살도 빠져서 안 곤다. 귀도 안 들렸었는데 잘 들린다. 눈도 잘 보이기 시작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강재준은 "허경환보다는 크다고 생각했는데 똑같았다. 키가 166cm 정도로 나왔다"며 "존재하지 않는 키높이 살이 존재한다"고 전했다.

강재준은 "키 때문에 다시 찌워야 하나 이런 생각도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강재준은 최근 6개월간 108kg이던 몸무게에서 26kg을 감량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방송화면)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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