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광식 의왕도시공사 신임 사장, 취임 첫날부터 현장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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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도시공사 제6대 사장으로 취임한 성광식 사장이 취임 첫날인 24일 의례적 행사는 생략한 채 중요 현안으로 설정한 도시개발사업 현장을 가장 먼저 찾았다.
24일 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김성제 의왕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성 사장은 회사 내부망에 취임사를 게시하고, 바로 현장을 찾아 담당 실·처장 및 팀장에게 현안 보고를 받으며 "해결 방안을 조속히 검토하여 현안 사항을 함께 고민하여 해결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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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도시공사 제6대 사장으로 취임한 성광식 사장이 취임 첫날인 24일 의례적 행사는 생략한 채 중요 현안으로 설정한 도시개발사업 현장을 가장 먼저 찾았다.
24일 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김성제 의왕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성 사장은 회사 내부망에 취임사를 게시하고, 바로 현장을 찾아 담당 실·처장 및 팀장에게 현안 보고를 받으며 "해결 방안을 조속히 검토하여 현안 사항을 함께 고민하여 해결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도시개발사업 예정지인 오매기지구와 백운밸리 내 종합병원 부지, A1블록, 수해 취약지역 소하천 및 훼손지복구공사 구역 등을 둘러보는 동안 미해결 민원 사항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을 강조하기도 했다.
성 사장은 "그동안 개발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기관에서 근무하며 시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문제를 고민해 왔다"면서 "의왕에서 개발 대상 선정 작업부터 아파트 건축, 그리고 입주까지 여러 분야에 걸쳐 쌓아온 전공과 노하우를 살릴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주민들이 바라는 사안 등에 대해 도시공사 전 임직원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시의회 및 유관기관과 협력한다면 안 될 일이 없을 것"이라며 "임기 동안 주어진 현안들을 면밀히 추진해, 의왕도시공사를 도내 최고의 기관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 사장은 서울시립대 조경학과를 졸업한 후 한남대 사회문화대학원에서 도시 및 지역계획학(석사)을 전공했으며, 1988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입사하여 34년간 근무했다. 2013년 내포직할사업단장, 2018년 도시재생본부장을 역임하며 토지개발 및 주택건설 분야 업무를 추진했으며, 2019년 11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한국철도공사(Korail) 사업개발본부 본부장으로 자산개발 등 업무를 맡았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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