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거래소 본사 부산 유치 위해 민관정 힘 모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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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살리기시민연대(부경연)는 국내 첫 대체거래소(ATS) 예비인가와 관련해 24일 긴급 성명서를 내고 "대체거래소 본사를 유치해 부산이 수도권 금융 집중을 막는 또 다른 축으로 성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부경연은 "대체거래소 본사마저 서울에 빼앗긴다면 부산에 관련 기업 집적은 이뤄지지 않고, 증권시장 중심은 여전히 수도권이 될 수밖에 없다"며 "부산시는 물론 상공계, 지역 국회의원도 대체거래소 부산 유치에 시급히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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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살리기시민연대(부경연)는 국내 첫 대체거래소(ATS) 예비인가와 관련해 24일 긴급 성명서를 내고 "대체거래소 본사를 유치해 부산이 수도권 금융 집중을 막는 또 다른 축으로 성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부경연은 "대체거래소 본사마저 서울에 빼앗긴다면 부산에 관련 기업 집적은 이뤄지지 않고, 증권시장 중심은 여전히 수도권이 될 수밖에 없다"며 "부산시는 물론 상공계, 지역 국회의원도 대체거래소 부산 유치에 시급히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체거래소 설립은 대한민국 자본시장의 건전한 발전과 부산 금융중심지 정착을 위해 부산시민의 양보와 결단으로 결정된 것"이라며 "부산에 본사를 둔 한국거래소의 경쟁력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부산 금융중심지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언급했다.
한국거래소와 경쟁할 대체거래소 준비 법인 넥스트레이드는 지난 19일 금융위원회로부터 예비인가를 받았으며 내년 말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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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상희 기자 sa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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