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남매 남보라 “시간 지날수록 더 힘든 일 생겨”

김지우 기자 2023. 7. 24. 16:0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 캡처



배우 남보라가 촬영의 고충을 얘기했다.

23일 유튜브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에는 브이로그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남보라는 “오늘 ‘편스토랑’ 스튜디오 녹화가 있어서 가고 있다. 아침 6시 40분이다. 샵으로 달려가고 있다. 벌써 7월 반이 지났다. 놀랍다. 시간이 왜 이렇게 빨리 가냐. 정신 똑띠 차리고 살아야지”라며 마음을 다잡았다.

또 “사업에 집중할 땐 과일마다 주기가 있으니까 계절 개념이 확실히 있었다. 여름엔 복숭아, 가을엔 샤인머스켓. 올해는 방송 일에 더 집중하다 보니 시간 개념이 아예 없다”면서 “드라마 계절은 또 가을이다. 더운데 긴 팔 입고 촬영한다. 시간개념도, 밤낮개념도 없어졌다. 들어가면 다른 세상에 들어간 느낌이다”고 말했다.

유튜브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 캡처



이어 남보라는 운전 중인 매니저에게 자신이 출연한 예능 ‘웃는 사장’을 봤냐고 물었다. 매니저는 “봤다”며 “누나의 힘든 모습 보니까 짠하긴 하다”고 답했다.

남보라는 “(촬영 당시) 그때는 그게 가장 힘든 줄 알았다. 시간이 지나니 더 힘든 게 있고, 더 큰 산이 있고, 이 정도까지 힘들 수 있구나 싶었다. 아직까지 더 있구나 싶다”며 노고를 털어놨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