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임인터내셔널즈, 가봉 농업 현대화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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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임인터내셔널즈(대표 김홍렬)는 아프리카 가봉공화국 농업 현대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하임 김홍렬 대표는 "당사는 우선협상 대상 기업으로서 사업을 주도하게 된다. 가봉은 한국의 기술을 높이 평가하며 지속적인 업무협의를 원한다. 가봉 5개년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농업생산 기반을 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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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임인터내셔널즈(대표 김홍렬)는 아프리카 가봉공화국 농업 현대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최근 가봉에서 현지 관료, 국내 전문가들과 함께 양해각서(MOU) 수준의 협약을 체결했다.
프로젝트 규모는 총 5억달러로, 하임과 아프리카-한국경제개발협회(AKEDA·회장 권오규)가 주관한다고 덧붙였다.
2018년 설립된 하임인터내셔널즈(옛 진센)는 인수·합병한 ㈜흥농비료와 함께 씨감자 액체·고체재배 유기농 비료생산에 성공했다. 분자생물학 기술을 이용한 씨감자 백신개발과 줄기세포 배양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은 가봉국 초청으로 수도인 리브르빌(Libreville)에서 열렸다. 가봉 측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음베 엘라H 찰스(MVE ELLAH Charles) 장관, 농림부 차관, 가봉 국영기업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국내에서는 하임인터내셔널즈 김홍렬 대표(이학박사), AKEDA 정시우 사무총장, 아쿠아프로㈜ 윤지현 대표, 농학박사 소창호 교수, ㈜농심 스마트팜사업팀 강창원 팀장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석했다.
컨소시엄은 가봉과 프로젝트 관련 카사바 및 씨감자 생산 등 6개 사항에 대한 협약을 했다. 협약은 ▷가봉의 주력작물 카사바를 선진농법으로 개량하고, 씨감자 생산을 통한 주변국 공급 ▷농심의 스마트팜 기술을 실정에 맞게 현지화 방안 제안 ▷우리나라의 우수한 유기농 비료 제공방안 제안 등이다.
삼림과 핵심 광물자원이 풍부한 아프리카 중서부의 가봉은 전형적 농업국가다. 알리 봉고 온딤바 가봉 대통령은 농업기술 혁신과 농업인프라 현대화 정책을 특별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하임 측은 “가봉 농업현대화 5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제안하고 예비 타당성조사서를 제출, MOU를 맺었다. 향후 3개월 내 타당성조사서를 제출해 합의각서(MOA)를 주고받기로 했다”며 “이밖에 가봉 에너지부와는 발전소 건설 문제를 협의했고, 신재생 에너지사업 등도 검토하게 된다”고 밝혔다.
하임 김홍렬 대표는 “당사는 우선협상 대상 기업으로서 사업을 주도하게 된다. 가봉은 한국의 기술을 높이 평가하며 지속적인 업무협의를 원한다. 가봉 5개년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농업생산 기반을 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유재훈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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