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대구서 출생 미신고 아동 11명 소재 파악·학대 여부 수사 중"

남승렬 기자 2023. 7. 2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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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대구에서 출생 이후 행정기관에 신고되지 않은 '출생 미신고 아동' 11명에 대한 수사를 벌이고 있다.

대구경찰청은 24일 대구시 등 지자체로부터 수사의뢰를 받은 아동 35명 중 11건에 대해 내·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이 내사 중인 11명 가운데 일부 아동은 보호자와 연락이 되지 않거나,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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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경찰이 대구에서 출생 이후 행정기관에 신고되지 않은 '출생 미신고 아동' 11명에 대한 수사를 벌이고 있다.

대구경찰청은 24일 대구시 등 지자체로부터 수사의뢰를 받은 아동 35명 중 11건에 대해 내·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이 내사 중인 11명 가운데 일부 아동은 보호자와 연락이 되지 않거나,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연락이 안 되는 보호자를 찾고 있다"며 "부모가 확인된 아동에 대해서는 아동학대 혐의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나머지 24건에 대해서는 범죄 혐의점이 없다고 판단해 종결 처리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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