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 원코크 얼음물 정수기로 ‘에너지대상’ 수상

에너지 효율 높여 자원 절감에 기여
소비전력량·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축

2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6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시상식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안재민 SK매직 I-JPT팀장, 김준석 SK매직 상품개발실장, 문미란 소비자시민모임 회장. 사진 제공=SK매직

[서울경제]

SK매직이 지난 2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6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시상식에서 올해 5월 출시한 ‘원코크 얼음물 정수기’ 로 에너지대상과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환경부·한국에너지공단이 후원하는 에너지위너상은 1997년 제정돼 매년 에너지 효율 향상에 노력한 우수 제품을 선정한다.

원코크 얼음물 정수기는 에너지 효율과 자원 절감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 제품은 에너지 절감 및 효율 강화를 위해 BLDC 인버터 압축기를 적용했으며 대기 전력을 줄여 연간 에너지 비용과 소비 전력량, 이산화탄소 배출량까지 감축했다. 또 친환경 냉매을 사용해 환경 보호까지 고려한 점도 수상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게 SK매직의 설명이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김준석 SK매직 상품개발실장은 “SK매직은 업계 최초로 친환경 가전 라인업 ‘그린 컬렉션’을 선보이는 등 지속적으로 자원과 에너지 절감을 위한 친환경 에코 가전을 출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현 기자 kat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