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 풀백 김문환, 카타르 알두하일 이적

김선영 2023. 7. 2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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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김문환이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를 떠나 카타르 알두하일에 새 둥지를 틀었다.

24일(한국시간) 알두하일 구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김문환 영입을 발표했다.

전북 구단은 김문환의 잔류를 바랐지만 거액의 연봉을 제시한 알두하일의 제의를 뿌리치기 어려웠던 김문환의 의사를 존중해 이적에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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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두하일 이적한 김문환 [알두하일 홈페이지 캡처]

국가대표 김문환이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를 떠나 카타르 알두하일에 새 둥지를 틀었다.

24일(한국시간) 알두하일 구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김문환 영입을 발표했다.

구단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서 2번 정상을 차지한 전북으로부터 김문환을 데려왔다. 김문환은 오른쪽 풀백과 미드필더로 활약할 수 있는 선수"라고 소개했다.

2017년 부산 아이파크에서 프로로 데뷔한 김문환은 2018시즌과 2019시즌 2년 연속으로 K리그2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2021년 1월에는 부산을 떠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로 이적, 28경기 1골 1도움을 기록하고 지난해 3월 전북 유니폼을 입었다.

전북 구단은 김문환의 잔류를 바랐지만 거액의 연봉을 제시한 알두하일의 제의를 뿌리치기 어려웠던 김문환의 의사를 존중해 이적에 동의했다.

김문환은 남태희에 이어 알두하일에 몸담는 두 번째 한국인이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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