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엔화 약세에 상승 마감…닛케이지수 1.23%↑

김예진 기자 2023. 7. 2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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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주요 지수들은 상승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396.69포인트(1.23%) 오른 3만2700.94에 장을 마감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7.18포인트(0.82%) 뛴 2만664.72에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TOPIX)지수도 전장 대비 18.98포인트(0.84%) 상승한 2281.18에 시장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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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24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주요 지수들은 상승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396.69포인트(1.23%) 오른 3만2700.94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 때 500 포인트 이상 상승하기도 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7.18포인트(0.82%) 뛴 2만664.72에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TOPIX)지수도 전장 대비 18.98포인트(0.84%) 상승한 2281.18에 시장을 마무리했다.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은 오는 27~78일 금융정책 결정회의를 열고 금융정책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현지에서는 일본은행이 현 금융정책을 유지할 것이라는 보도가 잇따르고 잇다.

이에 도쿄 외환시장에서는 엔화 약세, 달러 강세가 진행됐다. 이날 한 때 1달러 당 141엔 후반대에 거래됐다. 엔화 약세로 투자자들은 수출 관련주 등에 몰렸다.

자동차와 기계, 철강 등이 뛰었다. 금융완화가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에 부동산주도 올랐다.

반도체 관련주의 상승도 두드러졌다. 도쿄일렉트론은 2.41%, 아드반테스트는 2.76% 뛰며 장을 마무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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