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로 전남 복숭아 농가 174㏊ 피해…김영록 지사 "신속한 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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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4일 지난 4월 저온피해와 6∼7월 집중호우 등으로 연이은 재해를 입은 화순 복숭아 재배농장을 방문해 신속한 복구를 지시했다.
전남에선 4월 영하 2도로 내려가는 이상저온 현상과 6~7월 장마 기간 역대급 집중호우로 복숭아, 배 등 과수가 떨어지는 피해가 발생했다.
집중호우에 따른 전남지역 복숭아 피해 면적은 174㏊로 집계됐으며 주요 피해 발생지역은 화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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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전원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4일 지난 4월 저온피해와 6∼7월 집중호우 등으로 연이은 재해를 입은 화순 복숭아 재배농장을 방문해 신속한 복구를 지시했다.
전남에선 4월 영하 2도로 내려가는 이상저온 현상과 6~7월 장마 기간 역대급 집중호우로 복숭아, 배 등 과수가 떨어지는 피해가 발생했다.
김영록 지사는 화순읍 능주면 복숭아 낙과 피해 현장을 둘러본 후 "수확을 앞둔 농가가 피해를 입어 매우 안타깝다"며 "피해조사를 빠짐없이 실시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 "피해농가의 경영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이 필수조건이 됐다"며 "농업인은 재해보험에 꼭 가입해 달라"고 당부했다.
집중호우에 따른 전남지역 복숭아 피해 면적은 174㏊로 집계됐으며 주요 피해 발생지역은 화순이다.
전남도는 읍면동 행복복지센터를 통해 신속한 농작물 피해조사를 실시해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른 복구지원 계획을 수립해 재해보상에 누락되는 농가가 없도록 할 방침이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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