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FC안양 지원조례 개정…중장기 운영종합계획 수립

김선영 2023. 7. 24. 15: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양시민프로축구단(FC안양)의 체계적 지원을 위한 중장기 종합계획이 마련된다.

24일 경기 안양시의회는 김도현(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양시 시민프로축구단 창단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이 지난 20일 제28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 개정 조례안은 축구단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5년마다 종합계획을 수립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구단의 지원 및 육성에 필요한 정책을 수립해 시행하도록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FC안양 창단식 [사진=연합뉴스]

안양시민프로축구단(FC안양)의 체계적 지원을 위한 중장기 종합계획이 마련된다.

24일 경기 안양시의회는 김도현(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양시 시민프로축구단 창단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이 지난 20일 제28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 개정 조례안은 축구단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5년마다 종합계획을 수립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구단의 지원 및 육성에 필요한 정책을 수립해 시행하도록 했다.

종합계획에는 구단 운영의 기본방향, 주요 추진 과제, 구단 운영에 필요한 재원 규모 및 조달 방안, 사무국 전문인력 양성 및 확대 방안 등을 포함하도록 했다.

또 계획에 따라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 유소년 선수 육성 및 유소년 축구단 운영, 스포츠 전문인력 양성 및 지원 등을 수행하고, 축구단의 안양종합운동장과 공공 체육시설 우선 사용 내용도 신설했다.

김도현 의원은 "개정 조례안이 구단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예산 확보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FC안양이 세대를 넘어 시민의 소중한 일상이 된 만큼 100년 구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FC안양은 2013년 2월 2일 창단했으며, 시가 올해 60억원을 출연해 지원하고 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