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도심항공교통(UAM) 구축사업 속도 낸다

경기=권현수 기자 2023. 7. 24. 15: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김포시가 도심항공교통(UAM)구축 사업에 속도를 낸다.

24일 시에 따르면 김포시의회는 최근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도심항공교통(UAM) 구축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시는 지난 2월 한국공항공사와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도시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UAM관련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포 고촌읍 아라마리나에서 열린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비행시연 행사모습./사진제공=국토교통부

경기 김포시가 도심항공교통(UAM)구축 사업에 속도를 낸다.

24일 시에 따르면 김포시의회는 최근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도심항공교통(UAM) 구축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앞서 시는 미래 성장동력으로 UAM에 주목하고 2022년 8월 시 로드맵을 수립했으며 같은해 9월 기초 지자체 최초로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이번 예산안 통과에 따라 시는 2억원을 투입해 관내 공역 및 항로를 분석하는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심항공 운항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유동인구, 거주인구, 건축물의 위험요인을 평가할 예정이다. 또 김포시와 인접권역 내 공역 현황분석을 통한 최적의 이동항로를 설계하고 UAM 이·착륙을 위한 버티포트 적정지 검토를 종합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UAM(Urban Air Mobility)은 저소음, 친환경 동력으로 활주로 없이 수직 이·착륙 가능한 미래형 교통수단으로 도심교통 혼잡 및 환경문제 해결, 관련 산업의 무한한 성장가치 측면에서 관심 받고 있다.

시는 지난 2월 한국공항공사와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도시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UAM관련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김병수 시장은 "우리 김포시는 전국 최초로 UAM 관련 조례를 제정했고, 현 정부에서는 UAM 등 미래형 교통체계가 접목된 첫 신도시로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를 발표했다"며 "UAM 관련 산업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지자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