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니, 전기차·배터리 동반자 된다…SMR·수소 협력도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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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인도네시아(인니) 전기차·배터리 생산을 위한 공급망 협력을 추진한다.
배터리 재활용, 소형모듈원전(SMR) 등 미래 산업 분야에서도 협력한다.
양국은 이번 회의에서 아세안 및 세계 전기차 시장 공동 진출을 위해 인니산 전기차·배터리 생산 투자 협력을 지속하고 인니에 풍부한 니켈 등 배터리 핵심광물의 공급망 강화를 위한 투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양국은 배터리 재활용, SMR 등 미래 산업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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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인도네시아(인니) 전기차·배터리 생산을 위한 공급망 협력을 추진한다. 배터리 재활용, 소형모듈원전(SMR) 등 미래 산업 분야에서도 협력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제2차 한-인도네시아 경제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국은 이번 회의에서 아세안 및 세계 전기차 시장 공동 진출을 위해 인니산 전기차·배터리 생산 투자 협력을 지속하고 인니에 풍부한 니켈 등 배터리 핵심광물의 공급망 강화를 위한 투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양국은 배터리 재활용, SMR 등 미래 산업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인니의 전기 이륜차 시장에 맞춰 이륜차용 파워트레인 공장 건설과 배터리 재활용을 위한 자원 순환 투자까지 협력의 폭을 확대한다.
또 양국은 그린 수소 생산시설 및 태양광 발전시설 구축, 온실가스 국제감축 공동사업 추진 등 탄소중립을 위한 협력도 강화한다.
아울러 뿌리산업 인력양성, 전기차 충전시설 관리 및 법정계량 역량 강화 등 산업·에너지·표준 분야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세종=최민경 기자 eyes0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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