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서 9단, 2년 연속 바둑리그 MVP 선정

이준호 기자 2023. 7. 2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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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바둑랭킹 1위 신진서(킥스) 9단이 2년 연속 바둑리그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신 9단은 24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2∼2023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시상식에서 MVP로 뽑혔다.

신 9단은 온라인 투표에서 93.7%, 기자단 투표에서는 100%의 지지를 받아 합계 96.85%로 1위를 차지했다.

신 9단은 MVP 상금 1000만 원과 다승왕 상금 500만 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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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9단(오른쪽)이 24일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2~2023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시상식에서 MVP를 수상하고 있다. 한국기원 제공

한국 바둑랭킹 1위 신진서(킥스) 9단이 2년 연속 바둑리그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신 9단은 24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2∼2023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시상식에서 MVP로 뽑혔다. 신 9단은 온라인 투표에서 93.7%, 기자단 투표에서는 100%의 지지를 받아 합계 96.85%로 1위를 차지했다. 신 9단은 정규리그에서 20승 2패로 다승왕을 차지했고, 포스트시즌에선 8전승을 올렸다. 신 9단은 MVP 상금 1000만 원과 다승왕 상금 500만 원을 받았다.

신인상은 11명이 경합을 펼쳤으며 온라인 투표에서 67%, 기자단 투표에서 44%를 획득한 권효진(정관장천녹) 6단이 차지했다. 신인왕 상금은 300만 원이다.

단체전 시상에서는 우승팀 킥스가 2억5000만 원, 준우승팀 정관장천녹은 1억 원의 상금을 받았다. 감독상은 킥스를 16년 만에 우승으로 이끈 김영환 감독에게 돌아갔다. 퓨처스리그에서는 이연(정관장천녹 ) 5단이 다승상을 받아 상금 300만 원을 받았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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