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코인 조사단` 구성…"국민의힘 권영세 윤리위 제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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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24일 가상자산(코인) 거래 경험이 있다고 신고한 당 소속 의원들에 대한 진상조사를 하기위해 조사단을 구성한다고 밝혔다.
국회에 코인 거래 내역을 신고한 국회의원 11명 중 민주당 소속은 김상희·김홍걸·전용기 의원 3명이다.
거액의 가상자산 보유 논란으로 민주당을 탈당하고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로부터 제명 징계 권고를 받은 김남국 무소속 의원에 관한 입장이 있냐는 질문에 는 "현재로서는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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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24일 가상자산(코인) 거래 경험이 있다고 신고한 당 소속 의원들에 대한 진상조사를 하기위해 조사단을 구성한다고 밝혔다. 국회에 코인 거래 내역을 신고한 국회의원 11명 중 민주당 소속은 김상희·김홍걸·전용기 의원 3명이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조사단을 구성해 우리당 의원들을 대상으로 진상조사를 할 예정"이라며 "가상자산에 관련된 당사자 세 분의 소명을 듣고 내용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 수석대변인은 또 국민의힘이 당 소속 권영세 통일부 장관의 코인 보유에 대해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거액의 가상자산 보유 논란으로 민주당을 탈당하고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로부터 제명 징계 권고를 받은 김남국 무소속 의원에 관한 입장이 있냐는 질문에 는 "현재로서는 없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27일 본회의 직후 윤리특위가 소집될 것으로 예정돼 있는데 통상 1소위에 넘기는 절차를 밟을 것"이라며 "1소위원장이 코인 보유자로 밝혀진 이양수 국민의힘 의원이므로, 1소위에서 (진행)할지 2소위에서 (진행)할지 혹은 1소위원장을 바꿔서 진행할지 등에 관한 정리가 필요하다"고 했다.김세희기자 saehee012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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