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사랑의열매, 호우피해 이재민에 1억 원 지원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김동수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전북사랑의열매 제공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4일 호우피해 이재민 지원을 위한 배분금 1억 원을 긴급 편성해 전라북도에 전달했다.

성금 1억 원은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큰 시름에 빠진 이재민들에게 위로를 주기 위해 긴급 편성한 예산으로 각 지자체에서 피해 가구를 신청받아 지원할 예정이다.

김동수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이례적인 폭우로 인해 생활터전에 큰 피해를 입은 도민들이 많다"며 "도민들이 모아주신 성금지원을 결정했으니 도민들의 따뜻한 사랑을 전달받으시고 일상으로 무사히 복귀하시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오는 8월 16일까지 '2023 호우 피해 특별모금'을 진행하고 있으며, 모금된 성금은 피해지역 재난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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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송승민 기자 sm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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