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록 "처음으로 바운더리 실감한 나, 결말 효과적…강력하게 시즌3 출연 원해"('형사록2')[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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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신록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형사록' 시즌2 결말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신록은 "큰 부담감은 없었다. 하지만 '형사록' 시즌2 같은 경우 첫 촬영을 하러 갔는데 여느 다른 현장보다 프로페셔널 했었다. 감독님 휘하 서로에 대한 신뢰감으로 쭉쭉 진행됐다. 첫 촬영 나갔을 때 저는 처음이었는데, 모두 합이 잘 맞더라. 저는 뚝딱거려서 대사 NG를 냈다"라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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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현 역 김신록 인터뷰
[텐아시아=강민경 기자]
배우 김신록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형사록' 시즌2 결말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신록은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종영을 앞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형사록' 시즌2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형사록 시즌2는 협박범 친구의 숨은 배후를 쫓기 위해 다시 돌아온 강력계 형사 택록(이성민 역)의 마지막 반격을 그린 웰메이드 범죄 스릴러다.
'형사록' 시즌2는 5일 첫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2개 에피소드씩 공개되고 있다. 오는 26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신록은 "반전이 이제 공개될 것"이라면서 "핵심적으로 깜짝 놀랄만 한 건 7부와 8부에 나온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26일 공개될 마지막 회차를 봐달라고 강조했다. 김신록은 '형사록' 시즌2 결말에 대해 "김택록의 드라마이기 때문에 김택록이 서사 안에서 효과적으로 잘 마무리된 드라마"라고 말했다.
극 중 김신록은 연주현으로 분했다. 주현은 택록을 견제하는 여성청소년계 신임 팀장. 원리원칙주의자로 여성청소년계에 택록의 발령을 직접 요청한 인물. 김신록은 '형사록' 시즌2에 처음 합류했다. 물론 지난해 화제작이었던 JTBC '재벌집 막내아들'에 이어 이성민과 재회하긴 했지만, 이미 팀이 만들어져 있는 상황에 본인이 투입된 것.
김신록은 "큰 부담감은 없었다. 하지만 '형사록' 시즌2 같은 경우 첫 촬영을 하러 갔는데 여느 다른 현장보다 프로페셔널 했었다. 감독님 휘하 서로에 대한 신뢰감으로 쭉쭉 진행됐다. 첫 촬영 나갔을 때 저는 처음이었는데, 모두 합이 잘 맞더라. 저는 뚝딱거려서 대사 NG를 냈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이성민 선배님이 '음향 감독님이 NG 냈지요'라고 하시더라. 음향 감독님이 '잘하겠습니다'라고 했다. 저도 '첫 촬영이라 긴장되네요'라고 (속마음을) 오픈하면서 긴장감이 많이 풀어졌다. 그래서 팀 안에 들어갈 수 있었던 것 같다. 첫 촬영 이후 부담감 없이 했다"라고 덧붙였다.
김신록은 '형사록' 시즌2를 통해 처음으로 바운더리를 실감하게 됐다고. 그는 "처음에 찍을 때도 애정하는 작품이라고 말했지만, 시청자로 애정할 수 있게 됐다는 건 촬영 후 후반 작업, 편집실에서 하는 작업 있지 않나. 음악을 넣고 리듬을 넣고, 컷을 나누는 것 등도 작품을 도약하게 만드는 일이구나 싶더라"고 했다.
또한 "팀이라고 이야기 하는 게, 실제로 대면하는 분들 말고 후반 작업, 홍보 마케팅까지도 포함된 것"이라면서 "처음으로 바운더리를 느끼고 실감한 작품이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김신록은 "한동화 감독님께서 '형사록' 시즌2는 휴먼 장르물이라고 표현하신다. 휴머니즘과 장르적 특성이 잘 버무려져 있는 단순한 범죄스릴러와 결을 달리한다고 생각한다. 저 역시 그런 작품으로 기억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바랐다.
마지막으로 김신록은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이성민 선배님이 '시즌3 찍자'라고 하시더라. 저도 시즌3가 나왔으면 좋겠고, 강력하게 출연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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