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풀백 김문환, 전북 떠나 카타르 알두하일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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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측면 수비수 김문환이 프로축구 전북 현대를 떠나 카타르 알두하일에 새 둥지를 틀었습니다.
알 두하일구단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서 2번 정상을 차지한 전북으로부터 김문환을 데려왔다. 김문환은 오른쪽 풀백과 미드필더로 활약할 수 있는 선수"라고 소개했습니다.
하지만 김문환은 거액의 연봉을 제시한 알두하일의 제의를 뿌리치기 어려웠고, 결국 전북은 선수 의사를 존중해 이적에 동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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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측면 수비수 김문환이 프로축구 전북 현대를 떠나 카타르 알두하일에 새 둥지를 틀었습니다.
알두하일 구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김문환 영입을 발표했는데 계약기간은 2년으로 알려졌습니다.
알 두하일구단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서 2번 정상을 차지한 전북으로부터 김문환을 데려왔다. 김문환은 오른쪽 풀백과 미드필더로 활약할 수 있는 선수"라고 소개했습니다.
2017년 부산 아이파크에서 프로로 데뷔한 김문환은 2018시즌과 2019시즌 2년 연속으로 K리그2(2부 리그)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리며 주목받았습니다.
지난 2021년 1월에는 부산을 떠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로 이적, 28경기 1골 1도움을 기록하고 지난해 3월 전북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김문환은 전북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하는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냈습니다.
전북 구단은 지난해 K리그1 우승에 실패했고, 올 시즌 어려운 시간을 보낸 만큼 김문환이 팀이 남아주기를 바랐습니다.
하지만 김문환은 거액의 연봉을 제시한 알두하일의 제의를 뿌리치기 어려웠고, 결국 전북은 선수 의사를 존중해 이적에 동의했습니다.
김문환은 남태희에 이어 알두하일에 몸담는 두 번째 한국인입니다.
2021년부터 알두하일에서 뛴 남태희는 2022-2023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해 새 팀을 찾고 있습니다.
(사진=알두하일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정희돈 기자 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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