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간 162건' 광주·전남서 의심 우편물 신고 이어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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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지역 '수상한 국제 우편물' 신고 누적 건수가 162건에 달했다.
24일 광주·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이날 오후 3시까지 접수된 의심 우편물 신고는 광주 78건, 전남 84건이다.
전남은 전체 84건 중 32건은 수거해 보관 중이거나 감식 의뢰했고, 52건은 오인 신고로 집계됐다.
이날 오전 5시까지 전국에서는 모두 2천141건 의심 우편물 접수(경찰청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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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무안=연합뉴스) 박철홍 정회성 정다움 기자 = 광주·전남 지역 '수상한 국제 우편물' 신고 누적 건수가 162건에 달했다.
24일 광주·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이날 오후 3시까지 접수된 의심 우편물 신고는 광주 78건, 전남 84건이다.
광주지역 신고 78건 중 35건은 경찰이 수거해 감식 의뢰했고, 나머지는 오인 41건·조치 중 2건으로 파악됐다
전남은 전체 84건 중 32건은 수거해 보관 중이거나 감식 의뢰했고, 52건은 오인 신고로 집계됐다.
지난 20일 울산 한 장애인복지시설에 배달된 소포에 기체 독극물이 든 것으로 의심된다는 신고를 시작으로 전국에서 유사한 신고가 닷새째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 5시까지 전국에서는 모두 2천141건 의심 우편물 접수(경찰청 집계)됐다.
테러 혐의점을 분석한 국무총리 소속 대테러센터는 우편물과 관련한 테러 연관성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노란색이나 검은색 우편 봉투에 'CHUNGHWA POST', 발신지로 'P.O.Box 100561-003777, Taipei Taiwan'이 적힌 소포를 발견하면 열어보지 말고 즉시 가까운 경찰관서나 112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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