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청주시장 "피해 복구 71.5%…원인 조사 철저히"

임선우 기자 2023. 7. 24. 15: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범석 충북 청주시장이 조속한 수해 복구와 피해 조사를 거듭 강조하고 나섰다.

이 시장은 24일 재난대책보고회에서 "모든 직원의 노력으로 전체 수해의 71.5%를 복구했다"며 "다시는 이런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선·개량 복구에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사망자(오송 궁평2지하차도 등 15명) 유족과 부상자에게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을 세세하게 안내하라"며 "수해 조사 과정에서 누락되는 부분도 없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이범석 충북 청주시장이 24일 재난대책회의에서 조속한 피해 복구를 주문하고 있다. (사진=청주시 제공) 2023.07.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이범석 충북 청주시장이 조속한 수해 복구와 피해 조사를 거듭 강조하고 나섰다.

이 시장은 24일 재난대책보고회에서 "모든 직원의 노력으로 전체 수해의 71.5%를 복구했다"며 "다시는 이런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선·개량 복구에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사망자(오송 궁평2지하차도 등 15명) 유족과 부상자에게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을 세세하게 안내하라"며 "수해 조사 과정에서 누락되는 부분도 없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아직 이재민 124명이 임시 대피소에서 생활하고 있다"며 "수시로 불편사항을 살펴보고, 최대한 해결하도록 노력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또 "자원봉사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물, 식사, 간식, 식염포도당 등을 최대한 지원해야 한다"며 "자원봉사자들이 부상을 당하지 않도록 안전 유의사항에도 신경써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청주에서는 지난 14~15일 이틀간 427.8㎜의 폭우가 쏟아져 주택 침수 등 3497건의 수해가 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