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소상공인 온라인 마케팅 비용 지원

이시명 기자 2023. 7. 2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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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부평동의 부평구청. 부평구 제공

 

인천 부평구가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부평구는 오는 31일부터 8월 18일까지 ‘소상공인 온라인 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업체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6월 30일 기준 ‘부평e음 혜택플러스’ 또는 ‘배달e음’ 가맹점에 가입한 참여 업체 중 온라인 마케팅 비용에 50만원 이상을 쓴 가맹점이 대상이다. 또, 지난해 기준 매출액 3억원 미만 업체여야 한다.

구는 올해 총 100곳을 선정해 온라인 마케팅 비용 5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 업체는 50만원으로 인스타그램 등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용 마케팅, 쿠팡 등 쇼핑 플랫폼에 상품 노출 등을 위해 활용 할 수 있다. 희망 업체는 구청 경제지원과 방문 혹은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지난해 참여 의사를 밝힌 업체의 문의가 잇따르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영 비용 절감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시명 기자 sml@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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