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 집중호우 피해 지역 이재민 돕기 위한 지원 이어져

식품업계에서 집중호우 피해 지역 이재민을 돕기 위한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서울우유)은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복구를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성금은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구호 활동, 구호물품 지원 등에 사용된다.

SPC 비알코리아는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배스킨라빈스와 던킨 제품 3만여개를 지원한다.

물품은 대한적십자사 전라북도지사를 통해 전북 익산시와 군산시에 전달된다.

크라운해태제과는 집중호우 피해 지역과 피해 복구에 나선 군부대에 1억원 상당의 과자를 지원한다.

지원 제품은 크라운제과의 죠리퐁, 메이플콘, 츄러스와 해태제과의 홈런볼, 허니버터칩, 맛동산 등 6종으로 구성했고, 제품별로 1만개씩 총 6만개를 보낸다.

남양유업은 전북 지역에 음료 제품 과수원 750박스(1만8천여개)를 지원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