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 대정농협·고향주부모임, ‘사랑 나눔 바자회’ 개최

지역 농산물, 양념장 판매

제주 서귀포 대정농협(조합장 강성방, 사진 앞줄 왼쪽 여덟번째)과 고향주부모임(회장 김복실)이 20일 농협 하나로마트 야외 매장에서 ‘사랑 나눔 바자회’를 열었다.

현장에는 대정농협 임직원과 고향주부모임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역에서 생산된 잡곡과 직접 만든 양념장 등을 하나로마트 방문객에게 판매했다.

이날 행사로 마련한 수익금 중 일부는 지역 청소년 장학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강성방 조합장은 “농사일로 바쁜 와중에도 바자회를 준비한 고향주부모임에 감사하다”면서 “온정 넘치는 농촌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