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흉흉하다"… 신림동 칼부림 사건에 '호신용품' 찾는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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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낮 서울 신림동 한복판에서 흉기난동 사건이 벌어진 뒤 온라인 쇼핑몰에서 호신용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졌다.
사건 피해자들이 20·30대 남성이었던 만큼 호신용품에 대한 남성들의 관심도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네이버 쇼핑몰 트렌드 차트에는 검색량이 가장 많은 제품 5위 안에 '호신용품', '삼단봉' 등이 자리 잡았다.
성별·연령대별로 보면 남성은 전 연령대에서 호신용품, 삼단봉을 찾았고, 여성은 10대에서 40대까지 호신용품이 순위 안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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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낮 서울 신림동 한복판에서 흉기난동 사건이 벌어진 뒤 온라인 쇼핑몰에서 호신용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졌다. 사건 피해자들이 20·30대 남성이었던 만큼 호신용품에 대한 남성들의 관심도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네이버 쇼핑몰 트렌드 차트에는 검색량이 가장 많은 제품 5위 안에 '호신용품', '삼단봉' 등이 자리 잡았다. 성별·연령대별로 보면 남성은 전 연령대에서 호신용품, 삼단봉을 찾았고, 여성은 10대에서 40대까지 호신용품이 순위 안에 있었다.
호신용품 중에서도 전기 충격기, 후추 스프레이, 호신용 가스총, 반지 칼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또 흉기로부터 몸을 보호해주는 방검복도 검색량이 많았다.
소비자들은 제품 구매 후기에 "여자친구한테 사줬는데 나도 하나 장만할 예정" "요즘 세상이 너무 흉흉하다" "요즘 묻지마 사건이 너무 많아 주문했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앞서 30대 남성 조모 씨는 지난 21일 오후 2시 7분쯤 서울 관악구 신림역 4번 출구 인근 골목에서 흉기를 휘둘러 20대 남성 1명을 숨지게 하고 30대 남성 3명에 중상을 입힌 혐의로 23일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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