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 무단 횡단하던 ‘당진 나체 男’…우산 쓰고 슬리퍼는 신었는데

정경인 2023. 7. 2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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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 오는 날 우산을 쓴 한 남성이 정작 옷은 입지 않은 채 거리에 나타났다.

자신의 차량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는데, 사진에는 속옷도 입지 않은 나체의 남성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신호등 색을 봤을 때 무단 횡단 중인 것으로 보인다.

비 오는 날 신발과 우산은 챙기고서 정작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채 무단 횡단을 하고 있는 이 남성에 대해 누리꾼들은 "뭔 상황이었던 걸까요", "도박하다 알 거지가 된 건가?" 등 어찌된 영문인지 궁금증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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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랜드 캡처
 
비 오는 날 우산을 쓴 한 남성이 정작 옷은 입지 않은 채 거리에 나타났다.

23일 온라인 커뮤니티 이토랜드에는 ‘당진 나체남’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충남 당진시 북문로 ○○○○ 사거리에서 음식 찾으러 가다가 진짜 너무 놀랬다”면서 “요즘 서울에서 안 좋은 일도 있었고. 이게 무슨 일인가 싶네요”라고 말했다.

자신의 차량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는데, 사진에는 속옷도 입지 않은 나체의 남성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신호등 색을 봤을 때 무단 횡단 중인 것으로 보인다.

비 오는 날 신발과 우산은 챙기고서 정작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채 무단 횡단을 하고 있는 이 남성에 대해 누리꾼들은 “뭔 상황이었던 걸까요”, “도박하다 알 거지가 된 건가?” 등 어찌된 영문인지 궁금증을 나타냈다.

한 누리꾼은 “우산을 머리에 쓸 게 아니라 몸을 가렸어야 했다”는 의견을 냈다.

정경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nori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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