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청주시장 "수해 주민 빠른 일상복귀 위해 복구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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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충북 청주시장은 24일 "수해를 입은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복구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재난대책보고회에서 "전 직원이 열심히 복구작업에 나서 현재 71.5%를 복구했다"며 "사정상 불가피하게 시간이 걸리는 현장을 제외하고는 신속하게 응급복구를 마무리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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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이범석 충북 청주시장은 24일 "수해를 입은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복구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재난대책보고회에서 "전 직원이 열심히 복구작업에 나서 현재 71.5%를 복구했다"며 "사정상 불가피하게 시간이 걸리는 현장을 제외하고는 신속하게 응급복구를 마무리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피해조사 과정에서 누락되는 부분이 없도록 일선 직원들은 보다 철저히 조사해 주기를 바란다"며 "수해가 발생한 지역에 대해 정확하게 원인분석을 해 복구계획을 수립하고, 다시는 이런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선·개량 복구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수해로 피해를 입은 분들이 최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을 살펴달라"며 "유가족, 부상자분들에게도 세세하게 잘 안내해 최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라"고 했다.
이 시장은 "현재 124명의 이재민이 임시대피소 생활을 하고 있다"며 "수시로 불편사항을 살펴보고 최대한 해결해 줄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이밖에 농경지 피해 복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자원봉사자 지원 등을 지시했다.
청주지역은 이번 수해로 일반주택 침수, 도로 침수 등 3497건의 피해를 입었다.
24일 오전 8시 기준 2502건에 대한 긴급 복구를 마쳐 복구율은 71.5%를 보이고 있다.
이재민은 641명이 발생해 현재 123명의 이재민이 대피소에서 생활하고 있다.
ppjjww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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