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수영 간판' 황선우, 자유형 200m 준결선행… 이호준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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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강원도청)가 제20회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예선을 아슬아슬하게 통과했다.
황선우는 24일 일본 후쿠오카 마린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경영 남자 자유형 예선 7조에서 1분46초69로 터치패드를 찍어 조 5위에 올랐다.
예선 출전 선수 전체 72명 가운데 13위를 차지한 황선우는 예선 상위 16명이 오르는 준결승행 티켓을 힘겹게 따냈다.
남자 자유형 200m 조 편성에서 황선우는 1조에, 이호준은 2조에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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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는 24일 일본 후쿠오카 마린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경영 남자 자유형 예선 7조에서 1분46초69로 터치패드를 찍어 조 5위에 올랐다. 같은 조에서 레이스를 펼친 이호준의 순위가 더 높았다. 이호준은 1분46초21을 기록하고 조 3위에 자리했다. 예선 출전 선수 전체 72명 가운데 13위를 차지한 황선우는 예선 상위 16명이 오르는 준결승행 티켓을 힘겹게 따냈다. 이호준은 전체 5위로 준결승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황선우는 간발의 차로 예선 탈락의 위기를 벗어났다. 16위로 준결승행 막차를 탄 안토니오 자코비치(스위스·1분46초70)와 황선우의 기록 차는 0.01초에 불과했다.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승은 24일 오후 9시11분부터 시작한다. 16명의 출전 선수 중 상위 8명이 결승에 올라 25일 오후 8시2분 금메달의 주인을 가린다.
지난해 헝가리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에서 1분44초47의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며 은메달을 목에 건 황선우는 2회 연속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한국 수영 선수가 세계선수권에서 2회 연속 메달을 획득한 사례는 아직 없다.
남자 자유형 200m 조 편성에서 황선우는 1조에, 이호준은 2조에 편성됐다. 황선우는 예선에 이어 준결승에서도 디펜딩 챔피언 다비드 포포비치(루마니아)와 맞대결을 피했다.
1조에는 예선 2위에 오른 2020 도쿄 올림픽 이 종목 금메달리스트 톰 딘(영국)을 포함해 매튜 리차즈(영국), 마쓰모토 가쓰히로(일본), 키에런 스미스(미국) 등이 황선우와 함께 편성됐다. 황선우는 1번 레인에 배정됐으며 딘과 리차즈가 각각 4번, 5번 레인에 선다.
3번 레인을 배정받은 이호준은 2조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홉슨, 포포비치를 포함해 중국의 라이징 스타 판잔러, 도쿄올림픽 이 종목 동메달리스트 페르난두 셰퍼(브라질)와 경쟁한다.
정유진 기자 jyjj10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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