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NL 전패' 여자배구대표팀, 내달 6일 재소집…김연견·이선우·권민지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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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발리볼네이션스리(VNL)에서 2년 연속 전패의 굴욕을 경험한 여자 배구대표팀이 다시 뛴다.
대한배구협회는 24일 세자르 에르난데스 감독이 지휘하는 여자 배구대표팀 16명이 다음달 6일 진천국가대표 선수촌에 소집한다고 밝혔다.
3주 간 강화훈련에 나서는 여자 배구 대표팀은 오는 8월30일부터 9월6일까지 태국 나콘라차시마에서 개최되는 2023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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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30일부터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 출전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23 발리볼네이션스리(VNL)에서 2년 연속 전패의 굴욕을 경험한 여자 배구대표팀이 다시 뛴다.
대한배구협회는 24일 세자르 에르난데스 감독이 지휘하는 여자 배구대표팀 16명이 다음달 6일 진천국가대표 선수촌에 소집한다고 밝혔다.
VNL과 비교했을 때 일부 명단에서 변화가 있다. VNL에 출전하지 않았던 김연견(현대건설), 이선우(KGC인삼공사), 권민지(GS칼텍스), 이한비(페퍼저축은행)가 새롭게 태극마크를 달았다.
세터에 김다인(현대건설), 김지원(GS칼텍스)이 이름을 올렸고 리베로 포지션에 김연견, 문정원(한국도로공사)이 선발됐다.
미들블로커는 변화 없이 박은진, 정호영(이하 KGC인삼공사), 이다현(현대건설), 이주아(흥국생명)가 뽑혔으며 아포짓 스파이커로 김다은(흥국생명)과 함께 이선우가 선발됐다. VNL에 출전했던 문지윤(GS칼텍스) 대신 이선우가 부름을 받았다.
아웃사이드 히터로는 강소휘, 권민지(이하 GS칼텍스), 박정아(페퍼저축은행), 이한비, 정지윤(현대건설), 표승주(IBK기업은행)가 발탁됐다.
세자르 감독은 내달 2일 입국해 2023 구미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KOVO컵)를 관전한 뒤 진천선수촌에 입촌할 예정이다.
3주 간 강화훈련에 나서는 여자 배구 대표팀은 오는 8월30일부터 9월6일까지 태국 나콘라차시마에서 개최되는 2023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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