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준아, 지켜줄게"…음주운전 래퍼 노엘 또 품은 스윙스

래퍼 스윙스(본명 문지훈)이 노엘(본명 장용준)을 영입했다. 음주운전 등으로 물의를 빚은 래퍼의 영입 소식에 누리꾼들의 질타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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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윙스는 자신의 SNS에 노엘의 새 프로필 사진과 함께 "축하해 용준아. 여러분 내가 잘 지킬게요. 책임지고"라는 글을 남겼다. 스윙스가 수장으로 있는 AP알케미와 인디고뮤직 측도 공식 SNS에 노엘의 영입 사실을 공개했다.

스윙스와의 재회다. 앞서 노엘은 지난 2018년 스윙스가 이끌던 인디고뮤직에 합류했으나, 2년 뒤 결별했다.

SNS 등지에는 스윙스를 향한 비난이 쏟아졌다. 음주운전 및 경찰 폭행 등으로 물의를 빚었던 노엘. 2019년에는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내고 운전자 바꿔치기 등의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집행유예 기간이었던 2021년 9월에도 음주 측정 거부 및 경찰관 폭행 혐의로 입건됐다. 징역 1년을 선고받고 지난해 10월 출소했다.

최근 스윙스는 자신이 기획한 콘서트 'AP알케미 컴필레이션 콘서트 인 서울' 무대 라인업에 노엘을 세운다고 밝혀 이미 한 차례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올해 초 힙합 레이블 인디고 뮤직, 저스트 뮤직 등을 아우르는 회사 AP알케미를 설립했다.

iMBC 백승훈 | 사진출처 AP알케미